주위를 보면 한 명쯤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죠 내성발톱.. 우리나라 인구 중 25% 정도나 내성발톱 질환을 가지고 있다 하는데요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내성발톱 때문에 고민이 많을 거 같습니다. 오늘은 내성발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내성발톱이란
대부분 엄지발가락에 내성발톱 질환이 생기지만 간혹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분들도 있으며 손톱에도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. 증상으로는 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고 살을 파고들며 자라기 때문에 증세가 심한 분들은 걷기도 힘들 정도로 아프고 자다가도 깰 정도로 아픈 질환입니다.
원인 및 예방
1. 잘못된 발톱관리 - 발톱을 지속적으로 둥글고 짧게 자르게 되면 내성발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합니다. 올바른 발톱관리로는 발톱을 일자로 자르도록 하고 너무 짧게 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2. 작고 딱딱한 신발 착용 - 우리가 장시간 신고 있는 신발도 아주 중요한데요 발이 편하지 않고 발가락끼리 딱 붙어있는 신발을 자주 신는다면 발톱에 좋지 않습니다. 여성분들의 경우 하이힐이 대표적이겠네요
3. 발톱무좀 - 무좀균은 곰팡이균의 종류로 여름철 덥고 습한 곳에 잘 서식하는데요 여름철 발에 땀이 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어서 습한 환경이 계속 유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유전 - 슬프지만 내성발톱도 부모님이 질환을 가지고 계신다면 유전되어 나에게도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.
자가치료법?
많은 분들이 내성발톱으로 힘들어하지만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발톱을 무조건 뽑는다는 인식이 있어 자가치료법을 많이 찾아보시는 거 같습니다. 그렇지만 내성발톱 초기인 경우에는 뽑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.
간혹 인터넷에서 본 어설픈 내성발톱 치료법으로 자가치료하다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더 악화되어 발톱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초기에 전문의를 만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끝으로
내성발톱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이 잦은 편이라 안 걸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내성발톱에 걸리지 않도록 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.